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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을에 읽을만한 책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라임사랑 2019. 11. 19. 23:35

어제 노트북을 켜고

'사람'을 입력하려다 실수로 '삶'을 쳤다

 

그러고 보니

'사람'에서 슬며시 받침을 바꾸면 '사랑'이 되고

'사람'에서 은밀하게 모음을 빼면 '삶'이 된다

 

세 단어가 닮아서일까

사랑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도

사랑이 끼어들지 않은 삶도 없는 듯하다.

 

-본문 중에서-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종이 책 읽는 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겨울 문턱을 밟는 이 가을에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게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3730408&tab=introduction&DA=LB2&q=%EC%9D%B4%EA%B8%B0%EC%A3%BC%20%EC%96%B8%EC%96%B4%EC%9D%98%EC%98%A8%EB%8F%84

 

이기주 언어의온도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이기주 언어의온도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서문에 보면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라고 되어 있어요.

 

말에도 온도가 있다면

나는 과연 온도가 몇 도쯤 될까?

 

따뜻한 온도일까?

차가운 온도일까?

 

생각하게 되는 책입니다.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줍니다.

 

용광로처럼 뜨거운 언어에는 감정이 잔뜩 실리기 마련입니다.
말하는 사람은 시원할지 몰라도 듣는 사람은 정서적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표현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돌려세우긴커녕 꽁꽁 얼어붙게 합니다.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서문 중에서-

 

 

 

[언어의 온도/이기주]

 

목차

 

말, 마음에 새기는 것

 

글, 지지 않는 꽃

 

행 , 살아 있다는 증거

 

가을에 딱 읽을만한 책인 것 같죠~^^

'언어의 온도' 책 읽으시고 언어의 온도가 따뜻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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