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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온이 좀 올라간 것 같아요. 지난 며칠동안 한파로 운동을 제대로 못했네요. 날씨가 넘 추워서 강가에 물이 많이 얼었더라고요. 새들도 얼음위를 조심 조심 다니는 걸 봤는데 재밌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어요. 사람처럼 새들도 조심히 다닌다고 하는데도 미끄러지긴 하더라고요~^^ 잇님들~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미끄러운 길도 조심! 조심! 하세요 ^^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운동량이 너무 적어서 오늘부터 큰 맘먹고 걷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하루 30분 정도 걷기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집 근처에 운동도 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가봤더니... 걷기 자세부터 걷는 운동의 효과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겨울이라서 길이 좀 삭막해 보이기는 하지만 걷기 운동하기에는 좋은 길이 더라고요~ 이 길이 봄이 되면 벚꽃도 많이 피고... 옆에는 물도 졸졸졸 흘러가서 볼거리가 많은 산책코스입니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근성을 가지고 날마다 30분 이상 걷기 운동할 수 있도록 다짐해봅니다!!!

한우 살치살~ 얼마 전 동생이 한우세트를 보내왔어요. 비싸서 한우는 먹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가족들 모두 한우 살치살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이스박스에 한우 살치살 3팩과 양지고기 1팩이 들어 있었어요. 한우 양지고기는 육개장을 얼큰하게 끓여서 한 삼일은 먹었어요~ 한동안 반찬 걱정 안 해서 얼마나 편하던지...ㅋㅋ 한우 살치살을 살짝 구워서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살살~ 녹아요~ 동생 덕분에 가족들이 맛있는 한우 고기를 실컷 먹었어요~ 먹는 즐거움을 느끼는 날이었습니다^^

12월인 제철음식인 홍합~ 오늘은 홍합탕을 끓여 봤습니다. 추운 겨울 뜨끈뜨끈한 홍합 국물 정말 맛있네요^^ 홍합은 맛도 좋지만 영양도 좋아요~ 홍합은 칼륨의 흡수를 높이는 비타민 D의 함량이 높습니다. 그래서 뼈와 근육이 튼튼해집니다. 또한 혈관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을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홍합의 효능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홍합에는 타우린이 풍부해서 간을 해독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홍합에 비타민C와 비타민E, 셀레늄, 미네랄의 성분으로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재생에 효과가 있으며, 기미, 잡티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12월 제철인 이때 자주 먹어야겠어요. 그 외에 피로 회복 및 빈혈에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홍합 먹을때 주의할..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에 담원이라는 식당에 갔었어요. 조금 걱정이 되어서 룸으로 예약하고 갔었습니다. 담원 외부 모습을 보면 청국장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내부 모습은 좀 동양식과 서양식이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옛날 집을 수리해서 식당으로 사용하는데요~ 메뉴는 딱 하나 돈가스만 팔아요. 외곽이라서 그런지 조용하고, 운치도 있어요. 가는 길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낙엽들도 많이 봤고요~ 철길도 있고... 산도 많고.... 오랜만에 나들이하니 좋았어요~ 지금은 가기가 힘들지만 나중에 코로나가 안정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삼아 가봐야겠어요^^ 수제 돈가스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돈가스 소스도 짜지 않고요. 돈가스에 낙지젓갈이 나오는데요~ 처음에 왜 이 음식을 주지 생각했는데... 돈가스와 함께 먹는 낙..

도미노 피자 50% 할인 휴일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피자를 먹었어요~ 오랜만에 먹는 피자라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고요^^ 도미노피자 할인을 해서 저렴하게 피자를 먹었답니다~ 11월 27일 부터 29일까지 도미노 피자 할인이 있었는데요~ 피자 포장은 50%, 배달은 25% 할인 행사를 했었어요. 슈퍼슈프림 피자 하고, 시리얼 칠리크랩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시리얼 칠리크랩 피자를 처음 먹어봤네요. 도미노 피자 시리얼 칠리크랩 피자 비주얼도 좋고요~ 새우 하고 크랩, 파인애플 등이 들어가서 맛도 괜찮았어요. 다만 아쉬었던것은 도우가 라지는 씬 도우만 된다고 해서 피자보단 또띠아 먹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슈퍼슈프림은 자주먹는 메뉴라... 이건 M사이즈 주문했어요. 다행히 슈퍼슈프림 피자는 도우가 오리지널..

가까운 지인댁에 갈 일이 생겨서 방문을 했는데, 새로운 식구가 생겼더라고요^^ 웰시 코기... 봄이라는 강아지인데요~ 넘 귀여워요^^ 이름도 예쁘고, 하는 행동도 예뻐요~ㅋㅋ 웰시 코기는 머리는 여우처럼 생기고, 귀가 크고, 다리가 짧아요. 성격은 매우 활달하고, 활동량도 많습니다. 원래 봄이는 집안에서 키웠는데, 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마당에서 키우게 되었다고 해요. 웰시 코시 특징이 털 빠짐이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집에 있는 꼬맹이가 강아지를 정말 좋아해요~ 다음엔 우리 꼬맹이 하고 봄이 보러 와야겠어요^^ 웰시 코기 강아지가 애교도 많고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첨 알았네요^^